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오후 3시 센터에서 부산대표 창업기업 중 브라이트 클럽 임직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브라이트 클럽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중 브라이트 클럽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부산대표 창업기업 80개사로 이뤄졌다. 이들 기업 중에는 ‘부산의 문화’를 선도하는 코스웬콘텐츠, 창업 후 기업가치 1,000억 원 기업으로 성장한 제로웹, 미끄럼방지턱 개발로 전국의 우수 조달기업으로 선정된 현대하이텍, 약물유전자 검사 분야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에스피메드, 전자계약 서비스 시장의 대표 브랜드 모두싸인, 중장기 관광객 대상 숙박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미스터멘션 등 향후 부산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창업기업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 소속기업에 제공하는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금융우대, 사업화 연계지원, 언론홍보 등의 각종 지원책을 설명했다. 브라이트클럽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브라이트 클럽 멤버십 혜택도 소개했다. 발급된 멤버십 카드를 통해 브라이트 클럽 80개사는 대표자뿐만 아니라 임직원들 또한 △에어부산 국내 최대 25% △엔젤리너스 20% △그린카 추가 11%, △호텔엔조이 추가 5% △롯데시네마 최대 30% 할인 등 각종 우대할인을 받게 된다.
조홍근 부산혁신센터장은 “이번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소속기업 간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지원혜택을 마련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시도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부산 지역 창업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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