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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블레스유’ 이영자 “30보 가면 되는데 60보 떨어져”..‘전참시’ 언급

개그우먼 이영자가 ‘전참시’ 사건을 간접 언급했다.





21일 첫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최화정과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음식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먹부림+고민풀이 쇼’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됐다.

이영자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송은이에게 당부하고 싶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출연료 제 때 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숙이 “정상에서 기다리는데 언제 오실 거냐”고 하자 이영자는 “비오는 날 가지마, 벼락 맞어”라며 “정상에서 미는 맛이 있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0보만 가면 되는데 60보로 떨어졌다”고 말하며 ‘전지적 참견 시점의 급작스러운 종방 사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달 방송에서 이영자의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어묵을 먹는 장면에서 세월호 참사 보도 뉴스화면을 합성 삽입해 당시 사건을 희화화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오는 30일 방송을 재개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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