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은 논란이 일자 21일 입장을 묻는 언론사들에 “입장이 없다”며 무대응 할 것임을 밝혔다.
윤서인은 지난 20일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이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난민에 대한 도움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자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되어 주면서”라며 “우성씨.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런 소리를 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다.
이어 21일에는 정우성을 희화화한 듯한 만화를 게시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랐다.
윤서인은 “페북용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함께 만화 한 컷을 게재했다. 해당 만화 속에는 한 남성이 대형 저택에서 소파에 누워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성은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고 핸드폰으로 작성하는 모습이다.
윤서인은 자신의 이름이 있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캡처 사진을 올리면서 “한국만 오면 귀신같이 또 이렇게 된다. 용한 점쟁이 만나서 사주팔자 상담 좀 받아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윤서인은 2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윤서인TV 유튜브 방송 시작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 아내도 까메오 출연 예정. 그럼 첫 화 기대하시라”면서 자신의 개인방송을 홍보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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