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태진아의 소속사로 이적한다.
강남 소속사 RD컴퍼니 관계자는 22일 서울경제스타에 “강남의 전속계약이 6월 30일 날짜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강남이 기존 소속사인 RD컴퍼니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태진아가 대표로 운영 중인 진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강남이 태진아의 푸으로 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2011년 아이돌그룹 엠아이비로 활동했던 강남은 사실상의 그룹 해체 후 솔로로 예능 활동에 집중하다가 태진아와 트로트 무대에 선 바 있다.
태진아와는 2015년 ‘전통시장’부터 ‘사람팔자’, ‘장지기장’ 등으로 함께 활동하면서 “아버지”라고 부를 정도로 깊은 관계를 자랑해왔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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