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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대사관·기업, 독거 어르신에 응급의약품 키트 지원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한국에 진출한 덴마크 기업,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등이 의료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서울시는 덴마크 대사관·기업과 국제구호단체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종합감기약, 파스, 밴드, 미세먼지 마스크 등이 담긴 응급의약품 키트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보청기사인 ‘오티콘코리아’가 물적·인적 지원을 하고,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서울시와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했다.

서울시는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파악했으며 기아대책은 응급의약품 키트를 홀몸 어르신 집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덴마크 대사관, 노보노디스크, 오티콘코리아는 23일 덕수궁 보행전용 거리에서 ‘건강한 노년생활, 꽃보다 라이프(Life)’ 행사를 열고 키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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