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 유호진 PD가 몸무게의 변화를 얘기했다.
22일 오후 2시 KBS 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는 유호진 PD가 참석한 가운데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호진 PD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두 번째 여행지로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을 탐험하고 돌아온 후 부쩍 야위어진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유호진 PD는 “오만 때 얼마나 빠졌겠나 싶었는데 확인해 보니 심리적 마지노선을 위협받았더라. 마지노선을 밝힐 순 없지만 앞자리는 무너지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오후에 들어왔는데 자느라 바빠서 아직 확인해보지는 못했다. 사막에서는 너무 더워서 고생했다면 이번에는 너무 추웠다. 추워도 칼로리 소모가 발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적응 수준에 대해서는 “이건 적응할 수 없겠는데?라고 묻더라. 냉탕과 온탕에 담금질을 계속한 것 같다”며 “멤버들이 마지막 인터뷰에서 ‘배경만 바뀌었지 달라진 게 전혀 없다’고 했다. 하지만 고생스러웠던 만큼 또 다른 에피소드도 많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탐험가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 같아 좋았다”고 덧붙였다.
‘거기가 어딘데??’는 예측 불가한 대자연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는 탐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탐험대원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첫 번째 탐험지로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을, 두 번째 탐험지로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을 다녀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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