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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특검'에 파견검사 10명 합류…"첨수부 검사 다수"

법무부, 파견명단 통보…준비기간 거쳐 이달 27일부터 본격 수사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 수사를 맡은 허익범 특검팀에 장성훈(46·사법연수원 31기) 통영지청 부장검사 등 파견검사 10명이 합류한다.

특검팀의 박상융 특검보는 장 부장검사 등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9명의 파견검사 명단을 법무부가 확정해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선정된 수사팀장 방봉혁(56·연수원 21기) 서울고검 검사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확보된 검사는 총 11명이다. 특검법에 의하면 특검팀은 최대 13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수 있다.

이번에 합류한 장 부장검사는 2016년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에서 근무하는 등 첨단범죄 수사 분야 경력을 가졌다.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속한 통영지청 형사2부 직속 상관이기도 하다. 서 검사는 현재 휴직 상태다.



박 특검보는 “파견검사 열 분 모두 흔쾌히 자발적으로 오셨기 때문에 열심히 수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머지 파견검사 2명도 27일 본격 수사 착수 이전에 결정돼 수사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의 수사 준비 기간 20일은 이달 26일에 끝나며 27일부터는 본격 수사에 들어간다. /홍승희인턴기자 shhs95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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