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가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지난 21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측은 김현우를 제외한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 김장미, 정재호, 김도균, 이규빈 등 7명의 멤버가 스페셜 방송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근황과 녹화 비하인드 등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왜곡 편집 등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출연자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이와 함께 최종 커플로 성사된 김현우와 임현주, 정재호와 송다은의 이후 관계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
‘하트시그널 시즌2’는 방송 내내 출연진과 제작진을 향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김현우, 임현주, 오영주 세 사람의 결말이었다. 오영주로 선택할 것으로 확실시됐던 김현우는 임현주를 최종선택하면서 반전 결말을 이끌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김현우를 향한 악플 세례를 쏟아냈고, 이에 정재호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악플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번 스페셜 방송 녹화에 김현우가 불참하는 것 역시 논란에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청춘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서로 감정을 나눈다는 설정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시즌 1에 이어 시즌 2 역시 화제성 1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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