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고인은 산업화,·민주화 시대로 이어지는 세월동안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3김 시대’를 이끌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력했다”며 “정계 은퇴 후에도 나라의 대소사에 국가의 원로로서 방향을 제시해주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추모했다. 이어 “3김 시대를 이끌었던 마지막 한 분이자,·국가의 큰 어른이셨던 김종필 전 총리가 별세하신 것에 다시금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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