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방송되는 ‘비밀의 정원’ 5회에서는 김정훈과 김새롬이 게스트로 등장, 자신도 몰랐던 숨은 심리에 대한 궁금증을 완벽하게 파헤쳐 볼 예정이다.
먼저 두 사람은 단서 영상과 직접 그린 자화상부터 독특한 취향을 드러내 MC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정형돈, 성시경, 장윤주는 자화상에 담긴 의도에 대해 어느 때 보다도 격렬한 논쟁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 과연 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와 정신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분석한 이들의 심리 상태는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훈의 일상이 가감 없이 공개돼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김정훈은 시도 때도 없이 건강 보조제를 챙겨먹는가 하면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검색해 시청하는 등 왠지 모를 애잔한 모습을 선보였고, 이에 MC들로부터 이구동성으로 “할아버지 같다”는 평을 들었다고. 그러면서도 매사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의 끝판왕다운 면모를 뽐내자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하루만이라도 저렇게 살고 싶다”며 부러움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이상한 보통사람’ 코너에서는 감정의 기복이 지나친 직장 상사에 대한 사연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감정 기복으로 갑질을 일삼는 상사의 심리와 부하직원들의 현명한 대처 방안은 무엇일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비밀의 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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