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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차화연 조력자 손승우, 악녀 본색 시동 걸었다

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 마더’(연출 박용순/극본 황예진) 손승우가 악녀 본색에 시동을 걸었다. 차화연의 조력자로 나서며 송윤아와 본격적인 대립각을 형성,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것.

지난 23일(토) 전파를 탄 ‘시크릿 마더’ 24-27회에서는 윤진(송윤아 분)의 복직을 막기 위해 선자(차화연 분)와 손잡는 세연(손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진의 도발에 긴장한 선자가 윤진의 복직을 막을 만한 구체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자 세연은 창립기념일 행사 때 자신이 조작한 사건 당시의 CCTV와 직원들 증언 자료를 확보하겠다며 선자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선자의 명령으로 윤진의 복직을 막기 위해 거짓으로 꾸민 윤진의 진단 내용을 이사회 전에 미리 준비하려 하는 등 치밀한 모습도 보였다.



이처럼 손승우는 극 중 선자의 악행에 실마리를 제공하는 조력자로 활약, 윤진의 복직을 방해하며 대립각을 선보이는 등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불어넣어 극에서 빠져서는 안 될 주요 인물로 자리잡았다.

한편, 손승우가 열연 중인 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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