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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닐슨, 54세에 다섯째 순산 “긴 여정이었다”

덴마크 출신 배우 브리짓 닐슨이 54세의 나이에 다섯째 아이를 순산했다.

미국 피플닷컴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브리짓 닐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딸 프리다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브리짓 닐슨 SNS




브리짓 닐슨 부부는 “우리 부부의 삶에 아름다운 딸을 맞이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긴 여정이었고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보다 더 사랑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브리짓 닐슨은 실베스타 스텔론의 전처로 유명한 배우. 영화 ‘록키4’, ‘외인부대: 암살자들’, ‘엘도라도’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로 사랑을 받았다. 아이의 아빠는 39세 이탈리아인 마티아 데시로 브리짓 닐슨은 지난 2006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앞서 4번의 결혼으로 4명의 아들을 뒀으며 지난 2006년에는 다섯 번째 남편인 15살 연하의 이탈리아인과 결혼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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