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가 멕시코전에 일침을 가했다.
배성재는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다. 선수들은 할 만큼 했다. 현재 수준을 보여주는 스코어다. 그리고 화가 난다. 독일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박지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성재와 박지성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 독일-스웨덴 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바라는 배성재의 모습에서 아직 16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배성재는 박지성과 함께 SBS 러시아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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