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군복무 중 특혜입원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지난 1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해 국군양주병원에 입원했으며, 일반 사병임에도 불구하고 에어컨, 냉장고, TV가 있는 대령실에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면회 역시 차별적이다. 디스패치는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도 봤다”는 한 병사의 말을 함께 전했다.
이와 관련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만 30살에 입대했다. 현재는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으로 군복무 중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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