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세네갈과의 조별 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가까워졌다.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의 예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일본-세네갈의 경기가 열렸다. 양 팀은 전반과 후반 나란히 두 골을 터뜨리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앞서 일본은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으며 세네갈은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양 팀은 모두 승점 4점씩을 획득해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폴란드는 세네갈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잇따라 패배하며 16강 진출 실패를 확정했다. 이에 일본은 폴란드와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해도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