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광역시 남구 용현·학익7블록 A-1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학익’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다. 지난 22일(금)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학익’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간 약 2만 2,000여 명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방문객 대부분은 ‘힐스테이트 학익’이 지닌 우수한 입지와 평면 등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주말 3일간 ‘힐스테이트 학익’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도우미에게 단지의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판상형 구조 평면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수요자들 대부분 만족하는 반응이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음에도, 전 세대가 4Bay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대부분 판상형(일부세대 제외)으로 설계됐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는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중소형 넓이지만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더 넓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학익’ 전용 73㎡A의 경우 맞통풍 구조로 복도 팬트리가 마련돼 있으며, 73㎡B는 광폭 안방 설계, 안방 이면창 설계 등이 적용된다. 전용 84㎡는 대형 드레스룸 등 제공으로 공간활용 높였으며, 약 26㎡ 규모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확장 시 대형평형과 비슷한 실사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 큰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도 많았다. 인천 남구에 있는 아파트들은 대부분 입주 10년 이상이 넘은 노후 아파트이다 보니 브랜드 아파트가 드물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구에서 시공능력평가 10위(2017년 기준) 안에 드는 대형건설사가 분양한 아파트는 용현동의 인천SK 스카이뷰(2016년 6월 입주)가 전부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 2층~지상 4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3~84㎡ 총 616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3㎡A 256세대 △73㎡B 147세대 △84㎡ 213세대의 총 3개 주택형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수인선 인하대역과 학익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정류장도 인근에 있어 강남 출퇴근도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에 홈플러스(인하점)가 있는 것을 비롯해 용현·학익지구 내 상업지역(예정)과도 인접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이 단지는 오는 2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수) 청약 1순위, 28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월 4일(수)에 발표(일반공급+특별공급)하며, 계약기간은 16일(월)~1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되며, 1차 중도금 납부시기도 전매제한(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후로 계획돼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에 공급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독배로 267(학익동 587-37번지)에 위치해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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