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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남편 이찬진, 한국의 빌 게이츠인 이유는?…최초 ‘연예인-IT사업가’ 커플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 씨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김희애는 “부부싸움도 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부부싸움 안 하는 부부가 어디 있느냐”며 “말을 그때그때 해야 하는데 나는 참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또 김희애는 앞서 다른 방송프로그램에서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기사에 열애설이 먼저 나서 기자회견을 하고 상견례를 했다”며 이찬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희애는 지난 1996년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린 이찬진과 결혼했다.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1989년에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아레아 한글을 개발하며 ‘한글과컴퓨터사’를 설립했다. 이에 두 사람은 결혼 당시 사상 첫 연예인-IT 사업가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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