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이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25일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대표 경선을 실시했다. 그 결과 김관영 의원이 이언주 의원을 누르고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김 원내대표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의당 시절 원내수석 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은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젊고 강한 정당, 국민만 생각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거대 양당이 이해득실을 따질 때 바른미래당은 오직 국민들을 위해 뛰겠다.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민생정책을 꾸준히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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