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마이다스아이티는 아파트 분양 시에 모델하우스 제작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소모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대체할 수 있는 가상현실 기반의 콘텐츠 제작에 대한 R&D를 시작하였다. 오랜 R&D 끝에 ‘주택내부모습 가상체험주택 VR(사이버모델하우스)’이라는 상품을 출시하였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상품 출시 이후 약 100개 이상의 사이버모델하우스 상품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건설, 건축 VR업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캐드(CAD) 프로그램인 (ArchiDesign)을 보급하고 있는 선도적인 업체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해 인덕 아이파크와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에 VR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에는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사업지였던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VR을 도입하며 건설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수도권 관심 사업지였던 부평 코오롱하늘채에도 VR을 도입하여 멀티비전, 키오스크, HMD를 통해 몰입된 VR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로 해외 프로젝트인 포스코건설 더샵 클락힐즈에 VR을 도입하여 국내 모델하우스와 필리핀 현지 모델하우스에서 동일한 경험을 할 수 있는 VR 체험관을 구현하며 해외 분양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최근 아파트 내부뿐만 아니라 단지 외관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여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VR을 통해 건축물의 내,외부 및 단지 전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조경과 단지 배치를 실제와 동일하게 체험 할 수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VR/AR사업 책임자인 최재성 파트장은 “아파트 내부를 VR로 구현할 경우 실물 모델하우스 제작 대비 90%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시장에서 큰 각광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출시한 아파트 외관 VR은 기존에는 구현할 방법이 없었으나 VR 덕분에 구현이 가능한 특화 상품이므로 시장에서 반응이 더욱 뜨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의 VR/AR에 대한 문의사항은 마이다스아이티 디지털사업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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