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축구감독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25일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에는 ‘청와대 B컷 : 2박 4일 러시아 국빈방문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청와대 측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박 4일간 러시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수행단. 평화와 번영의 유라시아를 위한 여정에 청와대 B컷이 없으면 섭섭하죠. 수행단이 직접 찍은 조금 거칠지만 생생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러시아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차범근 전 감독과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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