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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뉴이스트 W가 라틴을 만났을 때…치명적 감성 '데자부'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뉴이스트 W가 라틴 팝이라는 새 옷을 입고 돌아왔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뉴이스트 W의 새 앨범 ‘후, 유(WHO,YOU)’의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지난해 발표한 첫 앨범 ‘‘더블유, 웨어(W, HERE)’의 타이틀곡 ‘웨어 유 앳(WHERE YOU AT)’으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던 뉴이스트 W는 8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연타석 흥행을 위한 도전에 나섰다.

총 6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처음 겪는 경험 속에서 느끼는 익숙함, 그리고 기억 속의 그리움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펼쳐진다.

그 가운데 타이틀곡 ‘데자부(Dejavu)’는 뉴이스트 W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라틴 팝 장르의 색채가 곡 전반에 녹아든 곡으로, 전형성을 벗어나는 구성과 함께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져 중독성을 일으킨다.



‘깊은 맘이 체하고 기억이 뒤바뀐 뒤로/ 문득 어느 날의 날 보는 것 같아/ Oh e yeh/ 시간을 뒤로 걸어 너 있는 곳에/ 날 데려다 머물게 해 줘’

몽환적인 느낌과 여름에 어울리는 상쾌함이 동시에 담겨있는 이 곡은 처음 겪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상황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나타낸 ‘기시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기존의 서사와 현재 뉴이스트 W의 이야기를 동시에 담아내겠다는 이번 앨범의 목표를 가장 잘 담아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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