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6일 오후 1시 10분경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 7동 지하 2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시공사인 부원건설과 하청업체는 근로자 중 3명의 생사 확인이 안된다며 소방당국에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지하츨에서 숨져있던 2명을 발견했다. 이어 오후 6시 30분경 한 명의 실종자를 추가로 찾아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화재 규모가 상당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으나 현재까지도 현장은 진화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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