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즈후피부과 홍경국 원장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홍콩 침사추이에서 열린 홍콩 벨라소닉(Bellasonic) 론칭 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의 피부-미용 시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홍경국 원장은 홍콩의 미용성형을 이끌어가는 키닥터(key doctor)와 디스트리뷰터(distributor)를 대상으로 한국의 에스테틱 시장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벨라소닉 물광초음파를 적용한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시술 효과 및 노하우를 전수해 호응을 얻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의 승인을 받은 벨라소닉 물광초음파는 고주파수 초음파 벨라소노(Bellasono)와 저주파수 초음파 벨라팩트(Bellapact)의 기능을 동시에 탑재, 복합 교차파장을 이용한 에스테틱 장비다.
치료의 목적에 따라 고주파수 초음파인 벨라소노(Bellasono)와 저주파수 초음파인 벨라팩트(Bellapact) 시술을 각각 별도로 받거나 동시에 병행할 수 있다.
피부 표피층부터 피하지방층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전달해 전반적인 피부질환 예방 및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콜라겐 분해효소를 억제하고 피부재생을 유도해 피부 보습 및 진정 효과와 탄력 강화, 홍조 완화 등에 효과를 보인다.
별도의 마취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통증이나 자극이 거의 없고 시술 시간이 10~20분 내외로 짧아 바쁜 현대인들이 부담없이 시술할 수 있다.
후즈후피부과 압구정점 홍경국 원장은 “이번 홍콩 벨라소닉 론칭 세미나를 통해 안티에이징 시술에 이어 에스테틱 분야까지 한국의 발전된 피부·미용 산업에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홍콩에서 리프팅 시술인 실루엣소프트와 볼륨회복 시술인 엘란쎄필러에 대한 론칭 강연을 진행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한국의 에스테틱 장비인 벨라소닉을 소개하게 돼 시술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의 미용시술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 넓어지고 있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벨라소닉은 피부 속 세포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활성화를 유도해 피부에 자극 없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며 “피부과 시술 후 꾸준한 안티에이징 관리를 원하는 이들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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