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는 26일 오후 1시 16분께 세종시 새롬동(2-2 생활권 H1블록) 트리쉐이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나 세종을 비롯한 대전, 공주, 청주 등 인근 소방인력과 소방차를 지원받아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불로 중상 2명을 비롯해 27명이 다쳤고 근로자 등 4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19구조대는 생사 확인이 되지 않은 요구조자 4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4명의 생사 확인이 안 되고 있다“며 ”완공된 건물이면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을 텐데 아직 공사 중이다보니 관련 시설이 없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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