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외부자들’ 류여해 “난 ‘여자 홍준표’ 아냐..한국당은 국민의 것”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쓴소리를 남겼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는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출연해 지방선거 후 혼란에 빠진 자유한국당에 대해 외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참패를 당한 자유한국당은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중앙당 해체’를 골자로 하는 당 혁신안을 내놓으며 또 다른 위기를 겪고 있다. 당내 의견 수렴이 없었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

류 전 의원은 최근 김 권한대행이 ‘중앙당 해체’를 골자로 하는 당 혁신안을 내놓기는 했지만 당내 의견 수렴이 없었다는 비판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정당)법도 모르는 것 같다. 하지만 만약에 법을 알면서도 (당을) 슬림화하자는 것을 그렇게 표현했다고 한다면 더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당원의 것’이고 ‘국민의 것’”이라며 “당원들의 이름으로 김성태 권한대행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놨다”고 밝혔다.



또한 ‘친박 좌장’ 서청원 의원의 한국당 탈당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당이 어려워질 때는 가만히 있다가 당이 진짜 몰락하니 나가는 것”이라며 “(이는)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책임 없는 모습”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한편, 이날 류 전 의원은 자신의 수식어에 대해 “나는 ‘여자 홍준표’가 아니다. 그만큼 이야기를 하는데도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