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의정부에서 서울 강남 및 잠실까지의 쾌속한 교통과 지구 내 초ㆍ중학교, 인근의 위치한 복합문화단지의 배후 인프라 등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계획적인 택지개발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의정부고산 S-1블록도 뛰어난 인프라를 앞세워 수요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의정부 고산지구는 의정부 고산동과 산곡동, 민락동 일대 약 130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조성이 완료되면 총 2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니신도시다.
S-1블록은 지난해 6월 말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인근에 있는 동의정부IC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됐다. 의정부에서 잠실까지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 2024년에 각각 개통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과 7호선(탑석역 예정) 연장 계획이 추진 중에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망 개선으로 의정부 주택시장에 활기가 띠고 있다. 2016년 말 의정부 민락IC 인근에서 입주를 시작한 ‘의정부 민락 금강펜테리움’ 아파트 전용 84.98㎡는 지난 1월 최초 분양가(2억 7,500만 원) 대비 약 30%가량 상승한 3억6,000만 원에 거래됐다. 민락2지구 18단지호반베르디움도 지난 2월 3억5000만 원에 거래돼 2억9000만 원선이었던 분양가에 비교해 크게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광역수요자 타깃은 의정부지역 실수요자와 양주ㆍ동두천ㆍ포천ㆍ서울(노원ㆍ도봉ㆍ강북)일부, 기타 수도권 실수요자”라며 그들에게 “핵심 있는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1블록 단지 인근에는 초ㆍ중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복합문화단지 조성도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향후 편리하고 가치 있는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문화단지는 의정부시와 민간 사업자가 합작해 조성한다. 이는 관광ㆍ문화ㆍ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YG엔터테인먼트의 KPOP클러스터와 뽀로로테마파크, 신세계아울렛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또한 이마트, 코스트코 등 민락지구의 완성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으며 부용산과 부용천, 지구 내 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중심의 편안한 공간으로 꾸며지며 어린이집도 조성돼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S-1블록은 전용 51㎡ㆍ59㎡, 총 670가구로 조성되며 분양사무실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로 296-1번지(송산사지근린공원 옆)에 위치해 있다. LH청약센터를 통해 모집공고를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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