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0가구에 달하는 규모로 주목 받는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입주가 시작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 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로 구성됐다. 규모가 큰 만큼 일반 아파트 단지와 다르게 교육·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조성한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오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입주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 예약시스템이 운영된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9월 개교 예정이며 유치원은 2020년 3월 개원 예정이다. 단지 중심부에는 편의점, 약국, 학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이 입점한 750m 길이의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도 조성된다.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6개의 대형 테마파크인 스포츠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칠드런파크,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에코파크도 갖춰져 있다. 가장 큰 규모의 스포츠파크에는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당구, 탁구 등 다양한 운동시설 및 대형사우나, 샤워시설이 조성됐다.
대형도서관이 들어서 있는 라이브러리파크는 오픈형 공간으로 디자인돼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고 자유로운 사색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칠드런파크, 포레스트파크, 피크닉파크, 에코파크는 단지 곳곳의 조경과 조화를 이루는 대형 공원으로 산책, 조깅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규모에 걸 맞는 대형 커뮤니티시설 및 조경시설이 갖춰져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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