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송지효 출연 신작 ‘러블리 호러블리’에 지원사격을 하러 나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측 관계자는 27일 서울경제스타에 “하하가 ‘러블리 호러블리’에 특별 출연한다”며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극 초반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하의 ‘러블리 호러블리’ 깜짝 출연은 주인공 송지효와의 특급 친분 때문이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면서 돈독한 친분을 다졌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박시후가 남자주인공인 톱스타 필립 역, 송지효가 여자주인공인 다크 러블리 을순 역을 맡아 연기한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너도 인간이니’ 후속으로 8월 첫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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