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적발 사항을 보면 건축분야는 동바리 연결 불량, 양수기 적정수량 미확보, 수방 대책 비상연락망 미흡 등 69건이다. 토목분야는 배수로 연결 불량, 성토부분 토사유실 방지 조치 등 62건이다.
도는 경미한 55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했으며, 나머지 76건은 해당 시군에서 이른 시일 내에 조치를 완료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 중인 도내 공동주택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설안전을 개선할 수 있었다”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만큼 안전점검을 계속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