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타짜3’에 출연을 확정했다.
27일 ‘타짜3’ 제작사 싸이더스 측은 서울경제스타에 “류승범이 애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일출 역은 배우 박정민이 출연을 제안받고 최종 검토 중이다.
‘타짜3’는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다. 연출은 ‘돌연변이’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2006년 ‘타짜’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던 ‘타짜1’은 56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4년 개봉한 두 번째 시리즈 ‘타짜-신의 손’은 탑과 신세경의 호흡으로 주목을 받으며 4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타짜3’는 올 하반기 크랭크 인 예정이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승범은 ‘그물’ 이후 2년 만에 ‘타짜3’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류승범과 박정민이 ‘타짜3’로 신선한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