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8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진행된 ‘2018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 및 국가보훈처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22개 업체에는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등이 수여된다. 또 HUG에서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건협과 HUG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심광일 주건협 회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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