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주문진 앞바다서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6시 5분께 강원 강릉시 주문진 동방 0.6마일 해상에서 주문진 선적 23t급 정치망 어선 C호와 1.01t급 연승어선 H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H호에 타고 있던 선장 이모(71)씨가 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H호 조타실 역시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원 8명이 승선해 있던 C호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해당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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