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리턴즈>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까지 1위를 지키고 있어 화제다. 이는 6월 27일(수) 개봉 예정인 한국 영화 <마녀> <허스토리>는 물론 외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까지 모두 제친 결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동시기 경쟁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오션스8>의 예매율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탐정: 리턴즈>만 개봉 3주차에도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주요 극장 사이트 롯데시네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은 물론 YES 24, 인터파크(6월 27일(수) 오전 10시 기준)에서도 모두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업그레이드된 케미, 웃음, 추리로 6월 극장가를 완벽히 사로잡은 <탐정: 리턴즈>는 “3편도 꼭 만들어주세요!”(네이버 nana****), “탐정 3편도 나왔으면 좋겠다”(네이버 kmin****), “한국 영화의 장점을 잘 살린 좋은 영화”(네이버 gien****),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는 영화!”(네이버 ekdl****), “근래 한국 영화 중 가장 짜임새 있는 코믹 영화”(네이버 howl****) 등 실 관람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으며 새로운 대한민국 대표 흥행 시리즈로 거듭나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는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탐정: 리턴즈>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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