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월드컵] 차범근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90분이 되길 바란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차범근 전 감독은 27일 방송된 SBS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한국-독일 경기 중계’에 출연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SBS에서 축구 해설을 오래하셨는데, 이번에 안하셔서 서운하지 않으시냐”고 물었고, 차 전 감독은 “섭섭하긴 한데, 앉을 자리와 일어설 자리를 빨리 판단해야 한다. 내가 앉을 자리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국가 대표팀 선수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말에는 “경기하기 전에는 약한 상대든 강한 상대든 두려움 있다”며 “상대가 잘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 내가 두려워하면 상대가 나를 쉽게 본다. 내가 준비가 잘 돼있고 무장돼 있으면 상대가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려워 마십시오. 여러분의 눈빛을 통해 여러분의 각오를 느끼게 하라”며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은 90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발은 손흥민과 구자철을 최전방에 내세운 4-4-2 전술이다. (GK : 조현우, DF : 이용 윤영선 김영권 홍철, MF : 이재성 장현수 정우영 문선민, FW : 손흥민 구자철)

한국-독일의 조별리그 순위는 독일이 2위, 한국이 4위를 기록 중이다. 피파랭킹 1위인 독일은 한국(피파랭킹 57위)에 2승 0무 1패의 전적을 갖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