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교는 입학정원 360명(전학년)의 공립 특수목적고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 도남택지개발지구 내 옛 도남초 폐교부지에서 최근 기공식을 열었다. 총 3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교육실·다목적공연장, 커뮤니티 스트리트, 계단식교실, 중층도서관, 중국·일본·영어교실,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등이 건설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중국 전문가 양성 및 다문화 학생을 위해 핵심역할을 하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국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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