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모모랜드의 컴백을 축하했다.
김영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옷색깔 예뻐라!!! ㅎㅎ #모모랜드 #baam #빼앰 4집 미니앨범 컴백. 내가 가는 곳에 늘 너희들이 와주고 무대 도와주고 했으니.. 너희들 컴백과 무대는 오빠가 해줘야지. 니네들 잘 돼서 넘 기뻐!!! 이번 노래 대박 나! 알았지??”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색 슈트를 입고 모모랜드 쇼케이스 MC를 보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김영철은 26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모모랜드의 미니 4집 ‘Fun to The World’ 컴백 쇼케이스에서 “제가 가는 곳곳마다 모모랜드가 와줬다. 이제는 모모랜드가 가는 곳곳마다 제가 나서줘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이 사회자로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모모랜드와 ‘따르릉’을 같이 활동하면서 인연이 돼 ‘꼼짝마’ 때도 도와주게 됐다. 후배들 같기도 하고 내 일 같기도 해서 제가 자처해서 사회를 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은 “팬미팅도 제가 사회자를 맡을 것”이라며 모모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영철은 “올여름 모모랜드가 즐거운 여름 전도사로 나서겠다고 한다”고 모모랜드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은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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