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이 독일전의 승리를 축하했다.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는 창피하게 진출했지만 한국은 영광스럽게 탈락 되었다”이라는 문구를 적어 한국과 독일 경기 중계 화면을 게재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와 멕시코는 같은 조에 편성돼 경쟁했다. 27일 진행된 조별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은 독일을 2-0으로 꺾었지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시각 진행된 경기에서 멕시코는 스웨덴에게 0-3으로 패배했지만, 한국이 독일에 2-0으로 승리하면서 16강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크리스티안은 JTBC ‘비정상회담’,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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