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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가전 '모션베드', 워라벨을 위해 안전부터 따져야

- 주 52시간 근무제 개정과 함께 ‘워라벨’아이템에 대한 투자 경향 뚜렷

- 모션베드 대표주자 에르고슬립, 국제 안전인증 여부가 선택의 첫 단계

- 7월 구매자 전원 모션베드 전용 헤드보드 및 고급 쿨매쉬 타퍼 증정





주 52시간 근무제 등이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모션베드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모션베드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침대를 활용할 수 있는 침대로 수년 전부터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각광받는 아이템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Work & Life Balance)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모션베드를 단순한 침대로 생각했다가 즐거운 라이프스타일과 숙면을 지향하는 모션베드가 자칫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가구 및 가구설비’ 안전사고가 전체의 15.1%인 1만 707건으로 가장 많이 접수됐다. 특히 ‘만 10세 미만’이 전체의 35.5%(2만 3279건) 로 해마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구업계에서는 모션베드는 집안에서 가장 오랜 시간 접하는 가구이자 전기모터로 상, 하체의 각도를 조절하는 전자제품이라는 특성상 모션베드 구입 시, 기능이나 디자인 외에도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인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인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전세계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한 미국 모션베드 전문 브랜드 ‘에르고모션’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캐나다 등 품질과 안전에 대한 까다로운 글로벌 기준을 통과, 전세계 소비자를 만족시키며 템퍼, 썰타, 시몬스 등 전 세계 30여 개국 170여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대표적인 모션베드 전문 브랜드로 올라선 브랜드이다. 국내에서는 에르고슬립과 공식 파트너쉽을 맺고 컨투어 C600, C330과 클래식 S600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에르고슬립 관계자는 ‘모션베드는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요 생활 공간’이라며 ‘따라서 안전한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을 제대로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모션베드를 구매할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일반 침대와 같은 방법으로 디자인이나 가격적인 부분에 더 관심을 가지지만 우선적으로 ‘안전인증’을 확인해야 한다. 에르고슬립의 에르고모션 모션베드는 미국, 유럽, 호주,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 선진국에서 전자제품 안전, 인체 무해성, 전기제품 고효율성 등 품질과 안전에 대한 까다로운 글로벌 기준을 통화하여 10개 이상의 안전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한 에르고모션만의 컨투어 시스템은 허리부분에 듀얼 베이스를 적용하여 모션 작동 시 최대 5.5인치 가량의 공간이 확보되어 복부와 허리에 발생할 수 있는 압박을 경감시키고 편안하고 바른 자세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혈액순환을 돕는 미세진동 마사지 기능은 피로를 회복하고 숙면을 유도해 주며, 높은 내구성과 진동을 흡수하는 쿠션형 프레임을 통해 진동으로 발생하는 바이브레이션 데미지(Vibration Damage)로부터 모션베드의 뒤틀림을 방지시켰다.



그리고 모션베드를 구매할 때 단순히 모터의 성능만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은 금물이다. 모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매트리스와 인체를 직접 지지하는 베이스 부분이다. MDF 등의 소재를 사용할 경우 베이스의 견고함이 낮아 내구성이 떨어져 자칫 안전 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베이스 부분의 소재 역시 견고한 소재를 사용하였는지,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였는지 확인해야 한다. 에르고모션 모션베드는 저가형 모션베드에서 사용하는 MDF 대신 미국 친환경 인증 중 하나인 ‘CARB’에서 승인된 유칼립투스 소재의 베이스를 사용하여 유럽의 까다로운 환경기준에 부합했다. 유칼립투스 나무는 항바이러스, 살균력을 가져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에도 효과가 있는 목재로 밀도가 다른 나무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단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나서 선박, 고급 가구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Black Out Safety System도 적용되어 모션베드 사용 시 리모콘 고장이나 갑작스런 정전이 발생한 경우에도 Flat 모드로 포지션 변경이 가능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에르고모션의 기술력은 나만의 휴식공간을 뜻하는 ‘케렌시아’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 트렌드를 중시 여기는 국내 시장에서 높은 호평을 받으며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침대 업계에서는 올해부터 모션베드가 침대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에르고모션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2016년 말 300억원 수준이었던 모션베드 시장은 2017년 1000~1500억까지 커진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침대시장을 1조원 안팎으로 볼 때 아직 비중은 작은 편이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다. 에르고슬립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모션베드 전체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한편 에르고슬립은 7월 한 달간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7월 동안 모션베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모션베드 전용 헤드보드를 증정하며 모션베드 2SET 구매고객에게는 프리미엄 3D 쿨매쉬 타퍼를 더불어 증정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에르고슬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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