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축하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잠 많이들 못 주무셨을 것 같다. 나도 피곤하다”며 “눈은 빨갛지만 기분만큼은 너무 좋다”고 전날 있었던 2018 월드컵 한국 대 독일전 경기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저는 2 대 0 승리를 예상했다. 어제 광화문에서도 이야기했었다”며 “이제 우리 경기는 4년 후에 볼 수 있겠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마음 편히 볼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선수들 정말 열심히 싸웠다. 하니까 되는 것 아니겠냐?”라며 “우리가 독일을 이길 확률이 1%라고 누가 말을 했었는데, 결국 확률일 뿐이다. 정신력이 세계 1위를 무너뜨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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