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결혼을 앞둔 한 모(31) 씨는 최근 결혼 전문 앱 여보야로부터 결혼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직장 선배의 추천으로 우연히 여보야를 설치하게 된 것을 계기로, 그곳에서 미모의 동갑내기 예비신부도 만나고 결혼지원금까지 지급받게 된 것이다.
그는 “처음 가입했을 때는 설마 내가 여기서 결혼도 하고 결혼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러한 제도를 통해 실질적으로 미혼남녀들이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결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혼율 하락이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재정적인 부담으로 결혼의 출발선상에 쉽사리 서지 못하는 미혼남녀들을 위해 스마트한 결혼 전문 앱 여보야가 모바일 서비스 최초로 '결혼지원금'과 ‘성혼환불제’를 시행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보야의 이번 성혼 장려 프로젝트를 통해 여보야 회원들은 결혼지원금부터 성혼환불제, 땡스여보야 후기이벤트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먼저 결혼지원금 대상자는 여보야에서 결혼에 성공한 28세 이하 여성 또는 31세 이하 남성으로, 혼인관계 증명서 제출 시 100만 원의 결혼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성혼성사 시 이용료를 100% 환불해주는 ‘성혼환불제’를 실시하며 미혼남녀들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성혼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보야를 제작한 ㈜ 인포렉스 관계자는 "향후 여보야 내 성혼율 상승을 위해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성혼 장려 프로젝트들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머지않아 여보야는 결혼하기 딱 좋은 착한 모바일 서비스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여보야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신개념 결혼 서비스로, 론칭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5만 건, 사용자 수 50만 명, 성혼 후기 2,000건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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