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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화재’ 3명 숨지고 40명 다쳐..오늘(28일) 원인 정밀감식

사진=MBC




세종시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43명의 사상자가 발생,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오늘(28일) 오전 진행된다.

세종시 새롬동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장 화재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소방대원 3명과 함께 총 40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중국인 근로자도 1명 포함돼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전지방노동청은 오전 10시 반부터 합동감식을 벌여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부터 정밀 감식에 들어간다.



소방당국은 유증기가 연쇄 폭발하면서 불이 시작됐고, 아파트 통로가 굴뚝 역할을 해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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