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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아동센터협의회·으뜸안경 밝은세상, 취약계층에 안경 무료 제공한다

부산 동구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 안경 전문 유통업체 ‘으뜸안경 밝은세상’이 협약을 맺고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사진제공=동구아동센터협의회




부산 동구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 안경 전문 유통업체 ‘으뜸안경 밝은세상’은 지난 27일 협약을 맺고 ‘희망의 빛 밝은세상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이 나눔사업은 사회 취약계층·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으뜸안경 밝은세상’은 올 연말까지 부산 동구 16개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동 80명에게 1,200만 원 어치의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나눔사업에는 어린이들에게 사용할 안경 렌즈를 협찬하기 위해 비젼옵티칼도 뜻을 같이했다. 서인식 으뜸안경 밝은세상 대표는 “350만 부산시민의 눈 건강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며 “독거노인복지지원재단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무료 시력검사와 안경 지원도 펼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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