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정종연 PD가 강호동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탈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종연 PD는 프로그램 내 강호동의 역할에 대해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탈출이라는 테마에 꼭 어려운 수학 문제나 뒤통수를 치는 무언가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항상 다양한 과제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힘, 용기, 리더십 이런 것들이 다 필요했다. 강호동 씨가 그런 부분을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대탈출’은 밀실에 갇힌 6명의 멤버들의 기상천외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초대형 탈출 게임쇼다. 내달 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