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가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KBS는 이번 주 상반기 결산 특집 ‘뮤직뱅크’가 ‘파티 트웬티’(Party Twenty)를 주제로 방송된다고 28일 밝혔다.
‘뮤직뱅크’는 지난 1998년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현재는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생방송된다.
20주년 특집 무대에는 K팝 팬들을 위해 그동안의 역사를 함께한 가수들과 올해 상반기를 빛낸 팀, 신인 가수들이 출연한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가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했고, 20년 전 1위 가수와 올해 상반기 1위 팀이 합동 무대를 펼친다.
1998년 출연한 김현정은 후배 가수 마마무와, 백지영은 여자친구와 합동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0여 년 전 큰 인기를 끈 걸그룹 2세대 라이벌전도 재현된다. 레드벨벳이 소녀시대의 ‘지’(Gee)를, 트와이스는 원더걸스 ‘소 핫’(So Hot), 청하는 이정현의 ‘와’를 부른다.
이날 방송 특별 MC는 김종민과 2005년에 MC로 활약한 박경림이 맡는다.
한편 상반기 특집 KBS2 ‘뮤직뱅크’는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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