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생·생활정보를 ‘안전한 도시’ 8건, ‘따듯한 도시’ 9건, ‘꿈꾸는 도시’ 8건, ‘숨 쉬는 도시’ 6건, ‘열린 도시’ 5건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으로 정리한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선물 및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 제공, 10월에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 개통, 강서구 마곡단지에 서울식물원 개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9월에 공평 1·2·4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출토된 조선 시대 건물지 등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 조성한 ‘공평도시유적전시관’도 전자책에 소개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체로 서울시 정책을 중심으로 담았지만 일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거나 법령 개정으로 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내용도 포함됐다”며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와 정보소통광장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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