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최근 제품 판매보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사이징이 늘어나면서 공공부문에도 이와 같은 신서비스 상품 개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나라장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서비스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서비스 신상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新상품 idea 톡톡방’은 고객이 서비스 신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조달청은 상품화 가능성 검토 및 채택여부 결정, 채택 제안 구매공고 순으로 운영한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서비스 분야의 고용창출 효과는 그 어느 분야보다 크다”며 “공공부문에서 새로운 서비스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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