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준석이 ‘캔디보이’로 변신한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연출 전우성, 임세준 / 극본 김지선, 황영아)에 출연을 확정, 여심을 훔치는 훈남 카페 알바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인 것.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완벽한 남자 하우스헬퍼가 머릿속도 집도 엉망이 된 여자들의 살림과 복잡한 인생까지 프로페셔널하게 비워내고 정리해주는 ‘라이프 힐링’ 드라마다.
연준석은 극중 춤, 노래, 랩까지 다 되는 재주꾼 ‘가람’역을 맡아 돌아오길 기다리는 멤버들을 제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고사장(조희봉 분)의 카페에서 일하는 훈남 알바생으로 분한다. 또한 지운(하석진 분)의 곁을 맴돌아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만큼 ‘지운 바라기’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높일 예정이기도.
특히 연준석은 최근 종영한 MBC every1 ‘단짠 오피스’에서 능력 있지만 차갑고 개인주의 성향을 지닌 회사원 ‘정해평’역을 맡았을 때와는 달리 순진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오는 7월 4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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