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태풍 ‘쁘라삐룬’이 다음주 월요일인 7월 2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시간당 7㎞ 속도로 세력을 키우며 한반도로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내일(30일) 쁘라삐룬은 초속 25미터 이상의 바람을 동반하며 한반도에 접근, 다음달 2일 오전 9시쯤 제주도에 상륙해 본격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비까지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태풍 피해를 대비해 해안가 침수와 산사태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의 신이시어 그냥 지나가 주소서” “우측으로 급커브하길” “한반도 직행이네. 피해 엄청 크겠다” “피해없으시길 바랍니다” 등 걱정의 반응을 나타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