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한 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10시 52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30여 분 만에 진압됐지만 마트 이용객과 직원 등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직원과 이용객 1명이 연기흡입, 대퇴부 통증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수산물 코너 천장에서 전기합선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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