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프로그램 대다수가 1년 이내에 해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이날 미국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이 과거 약속들을 이행하지 않은 전례들을 알고 핵 협상에 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업무(비핵화 협상)를 진행 중인 이들에게는 몽상적(starry-eyed)인 감정이 조금도 없다”며 “우리는 북한 사람들이 과거 어떤 일들을 해왔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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